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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단갤러리 하반기 청년작가전 두번째 전시 오픈

  • 작성자
    부산진문화재단
  • 등록일
    2022.09.15
  • 조회수
    388
  • 기간
    2022-09-07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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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단갤러리 하반기 청년작가전 두번째 전시인 조영수 작가의 `시간의 옆`이 오픈되었습니다.


조영수 작가는 2018년 7월을 시작으로 매일 일몰 시간 언저리에 해가 지는 하늘의 그라디언트 색상을 채집하고 그래픽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에서 전달된 빛은 시간을 타고 데이터 값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자연의 현상은 디지털 장치에 담기고, 디지털 정보는 이동을 통해 재현되면서 매체에 따라 그 속성 값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빛’이라는 사실만큼은 변함이 없습니다.


조영수 작가는 이번 전시를 여덟 개의 작품으로 구성하여,

분절된 시간 단위의 포맷 속에서 일련의 규칙으로 작업한 작업들을 통해 빛과 시간을 탐구하였습니다.


조영수 작가의 `시간의 옆`은 전리단갤러리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전시기간 : 2022. 9. 7.(수) ~ 9. 24.(토)

- 오픈시간 : 11:00 - 19:00

- 운영요일 : 화 - 토 (매주 일, 월 및 공휴일 휴관)

- 문      의 : 051-806-0016